우리학교 취업지원팀이 주최하는 취업주간행사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성서캠에서 열렸다. 이번행사는 학생들에게 진로설계와 하반기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열렸으며, 단대별 취업 및 진로상담,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찾아가는 삼성멘토링 강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14일에는 신바우어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찾아가는 삼성멘토링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김일권(삼성생명·영업단장)씨, 허종문(삼성디스플레이어·사원)씨 그리고 우리학교 졸업생 장라성(전자공학·04학번·삼성전자)씨가 강연을 했다.이날 첫 번재 강연 멘토인 장라성 씨는 ‘200번의 삼진아웃! 단 한 번의 만루 홈런!’ 주제로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 대외활동과 같은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하길 바라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가고 싶은 기업을 찾아 도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이날 특강에 참여한 윤석형(경영학·3) 씨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통해 삼성이란 기업이 가깝게 느껴졌고, 나도 한 번 도전해 볼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행사를 담당한 이종협(취업지원팀·팀장)팀장은 “앞으로도 학생들 진로설정과 취업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올해 겨울방학을 이용해 대기업에 필요한 어학특강
지난 6일 문예창작학과 학생들의 작품들을 모은 책을 만들어 대구 혜인학교에 기증 한 김정민(문예창작학·4)문예창작학과 학생회장을 만나 기증을 하게 된 계기와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등에 대해 얘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책을 기증하게 된 계기이번에 기증하게 된 책은 우리 학과 학생들이 작년과 올해의 졸업 작품과 포에시스 문학상 수상 작품들을 합쳐 만든 ‘낯선 그리움을 마주하며’라는 책이에요. 이제까지 책을 기증하자는 말만 나왔었는데, 이렇게 직접 기증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매년 책을 만들어 기증할 계획이에요. 책 기증을 통해 학생들이 글 쓰는 것에 대해 더 열의를 가지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혜인학교로 책을 기증한 이유문예창작학과 학생 중 대구 혜인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학생을 통해 혜인학교를 알게 되었어요. 혜인학교는 1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곳이에요. 그곳 학생들은 수업 중 교사가 시 한편을 읊는 것을 듣거나 소설 등 문학 작품에 대한 관심을 가지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문학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우리 학생들이 이렇게 열심히 글을 쓰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대구
우리나라는 예부터 동방예의지국 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면서 서구화와 산업화, 정보화 등 영향을 받아 사람들은 점점 개인, 이기주의가 강하게 되었으며, 유교중심의 가치관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 때문에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다양한 가치관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여러 가지 세대 간의 갈등 가운데 요즘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례가 바로 대중교통의 노약자석 문제이다. 노약자석은 환자, 임산부, 노인, 어린아이 등 사회적으로 존중과 배려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좌석이다. 여기서 문제의 쟁점은 좌석의 양보를 당연히 받아야 하는 권리라고 생각하는 일부 노년 세대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젊은 세대 간의 가치관 충돌에서 나타나고 있다. 2010년 10월 교통문화운동본부가 만 65세 미만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비 고령자가 보는 고령자의 교통이용에 대한 의식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6%가 고령자가 자리양보를 요구하는 고압적인 태도를 보일 경우 불쾌하다고 답했다. 그리고 응답자의 48%는 자리양보는 노약자의 일방적인 권리가 아닌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
지난 1일 횡성 문화체육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67회 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 겸 제25회 회장배 테니스대회’에서 우리학교가 한림대를 상대로 우승했다. 이날 우승으로 우리학교는 대학연맹 회장배 테니스대회에서 4연패를 거두었다. 이에 대회에 참가한 주혜성(체육학·3)씨를 만나 이번 수상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소감?전국체전과 비슷한 시기에 있다 보니 팀원들과 열심히 준비했어요. 하루하루 쉬지 않고 열심히 연습했더니 예상외로 좋은 결과가 나와 뿌듯해요. 그리고 팀원들과 단합이 잘 되었고 목표했던 결과를 얻게 되어 많은 의미가 있었습니다. 또한 감독님을 비롯해 여러 교수님과 관계자 분들께서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테니스의 매력이란?테니스는 혼자 할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므로 경쟁하는 상대가 필요해요. 비록 경쟁자의 입장에서라도 같이 경기를 하다보면 서로 간의 친밀도가 높아지고 관계 또한 돈독해집니다. 그리고 코트장 안에서 경기를 위해 열심히 뛰다보면 성취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게 가장 큰 매력이에요.● 후배들에게 하고픈 말?각자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을 텐데 20대
지난 16일부터 행소박물관 동곡실에서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의 후원으로 ‘다시 보는 반구대 암각화’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구상화인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를 주제로 의미와 보존방법을 재조명하고, 탁본 4점, 사진ㆍ영상 70여점, 청동기시대 수렵ㆍ어로 관련 된 유물 30점 등 총 1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10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암각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행소박물관 김권구(한국문화정보학ㆍ교수)관장은 “국내 가장 오래된 구상화의 가치를 재평가하자는 취지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하며“이번 행사를 통해 반구대 암각화의 보존 방법을 연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반구대 암각화는 1971년 울산 대곡리에서 발견되어 그 당시 원시인의 생활상을 그리고 있으며, 현재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다.
9월 24일 우리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우리학교 신일희 총장과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신성철 총장 등 양 기관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이번 협정은 우리학교의 인문·예술분야와 DGIST의 이공계분야의 협력을 통해 교육 및 연구 학술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이번 협약은 ‘교수 및 연구원 등 전문 인력의 교류’, ‘관련분야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공동 연구개발’, ‘학생 교류 및 학점 상호 인정’, ‘교육과정 및 교육내용 포함한 정보·학술자료 교환’,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신일희 총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두 고등교육기관이 특화된 경쟁력을 서로 공유하고 힘을 모으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로 지역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고 하며 “전인성을 갖춘 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DGIST 신성철 총장은 “두 학교의 업무교류협정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과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양 기관은 교과 운영에 공동으로 참여해 연구 과제를
9월 6일부터 12일까지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에‘과거로의 여행’전이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민화연구소 권정순(전통공예회화ㆍ특임교수)소장이 주최했다. 이에 권정순 교수를 만나 전시된 민화작품과 향후 한국 민화의 발전방향 및 앞으로 계획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된 계기우리는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여유를 잃어가면서 생활 속에 살고 있어요. 우리 선조들이 즐겼던 멋과 여유를 느껴보고자 전시회를 열었어요. 이번 전시회는 유물 속에서 오방색의 다채로움을 함께 즐기면 좋을 것 같아요.● 작품 ‘금강산도’를 그리게 된 동기금강산은 봉래산, 개골산 등으로 여러 이름으로 불릴 만큼 계절마다 기이하고 아름다운 경치가 유명한 산이죠. 그리고 과거 선조들과 화가들이 죽기 전에 한번은 꼭 가고 싶다고 열망했던 산이에요. 지금은 직접 가서 그릴 수 없으므로 옛 선조들이 그려왔던 금강산의 그림을 다시 복원해 명산의 아름다움과 기품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싶어서 그리게 되었어요.● 제일 애착가는 작품은?‘책가도’라는 작품은 선비들의 공간을 장식하는 그림으로서 학문을 숭상하는 우리 조상들의 바람이 고스란히 묻어있어요. 그리고 역원근법, 다시점 등 현대
지난 29일 대명캠 아담스관에서 행복학교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체결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미술, 사진, 공예 등 수창초등학교에서 운영될 행복학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교육과정 개발지원, 체험활동, 진로 탐색 등 인적, 물적 인프라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미술대학 박건배(산업디자인ㆍ교수)학장은 “올해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반 구축에 역점을 두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고 하며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우리학교 미술대학은 향후 4년 동안 수창초등학교 행복학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멘토 역할과 문화예술원 강사들이 학습지도 역할을 맡으며, 극재미술관에 성과물 전시 및 공유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음악공연예술대학 주관으로 제52회 전국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가 열렸다.이번 대회는 관현악, 성악, 작곡, 피아노, 오르간 등 5개 분야에 총 3백83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현악부문에 정다운(경북예고·3)씨, 피아노부문에 신승훈(포항예고·1)씨를 포함해 총 35명의 학생이 수상하였다.이번 대회 피아노부문에서 수상한 신승훈씨는 “무대에서 많이 긴장하는 편이라 입시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지만 이번 콩쿠르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서 많은 힘을 얻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음악공연예술대학 하석배(성악·부교수)학장은 “현재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수준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콩쿠르를 통해 영재를 발굴하여 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